Guide

사무실 시트지

가리려고 붙이는 시트지가 있고, 보여주려고 붙이는 시트지가 있습니다. 이 페이지는 뒤쪽 이야기입니다.

같은 시트지인데 목적이 둘로 갈립니다

사무실 유리에 시트지를 붙이는 이유는 크게 둘입니다. 하나는 밖에서 안이 보이지 않게 하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밋밋한 유리를 회사답게 보이게 하려는 것입니다. 같은 제품을 써도 어느 쪽이 목적이냐에 따라 고르는 것과 붙이는 위치가 달라집니다.

가리는 것이 목적이라면 사무실 시선차단 필름 쪽을 보시는 편이 빠릅니다. 여기서는 보여주는 쪽만 다룹니다.

다이크로익필름 — 각도가 바뀌면 색이 바뀝니다

회의실이나 출입구 유리를 확 바꾸고 싶으실 때 가장 많이 찾으시는 제품입니다. 보는 각도와 그날의 밝기에 따라 색이 달라져서 오로라필름이라고도 부릅니다. 시선이 저절로 그쪽으로 가기 때문에 인테리어뿐 아니라 홍보 목적으로도 쓰십니다.

  • 정면에서 볼 때는 블루와 퍼플 계열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 측면으로 갈수록 레드·옐로우가 섞여 보입니다
  • 바깥에서 볼 때는 노랑·초록 쪽으로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 실내 조명을 끄면 안팎의 밝기 차이가 커져 반사가 더 강해집니다

그래서 “사진에서 본 색”과 우리 사무실에 붙였을 때의 색이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느 유리에 붙일지, 그 유리가 하루 중 언제 밝은지를 먼저 보고 안내드리는 이유입니다.

제품색상자외선 차단율
다이크로익필름블루, 핑크99%1,000mm / 1,230mm / 1,380mm

다이크로익필름은 열을 막는 제품이 아닙니다

강한 반사 때문에 단열필름으로 오해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다이크로익필름에는 열차단 효과가 없습니다. 인테리어 목적으로 고르셔야 맞고, 같은 사무실에서 더위까지 잡아야 한다면 바깥과 맞닿은 창에는 열차단 단열필름을 따로 씁니다.

로고와 회사 이름을 유리에 얹습니다

시트지는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 붙일 수 있습니다. 방마다 로고를 음각으로 출력해 붙인 현장이 있었고, 출입문에 회사 상호를 넣어 달라고 하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넣고 싶은 문구가 있으면 초안을 먼저 잡아 확인받은 뒤에 붙입니다.

예전에 붙여 둔 시트지가 있으면 그것을 걷어내는 일부터 시작합니다. 한 번에 떨어지지 않고 하나씩 뜯어내야 해서 생각보다 시간이 걸린다고 미리 말씀드립니다.

유리를 통째로 덮지 않아도 됩니다

한 장을 다 덮는 것만이 방법은 아닙니다. 위와 아래에 나눠 붙이고 가운데를 비워 두면 그 틈이 그대로 디자인 요소가 됩니다. 완전히 막힌 느낌이 사라져서 답답함이 덜하다고 하십니다.

다만 이런 작업은 수평을 맞춰 가며 붙여야 해서 통째로 덮는 것보다 시간이 배로 듭니다. 견적과 일정에 그만큼 반영됩니다.

같은 자재를 써도 업체에 따라 결과가 다릅니다

불투명 계열 시트지는 일반 필름과 재질이 다른 PVC 소재입니다. 손기술과 마감 정리에 따라 결과 차이가 크게 납니다. 모서리와 프레임 라인을 정리하지 않고 붙이면 시간이 지날수록 들뜸이 커지고 그 부분이 하얗게 떠 보입니다.

재단 오차, 드러난 이음선, 마감 미흡은 자재를 바꿔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저희는 작업 전에 그 유리를 어떻게 쓰실 것인지부터 여쭤보고 시공 동선을 잡습니다.

읽어 보셔도 우리 집·우리 사무실이 어느 쪽인지 애매하시면, 직접 보고 정하는 편이 가장 빠릅니다. 전국 무료 방문 실측으로 안내드립니다. 견적 문의하기 →

전화상담카카오톡견적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