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
베란다는 따로 떼어 하는 공사가 아니라 아파트·주택 시공의 한 부분입니다. 확장 여부부터 보고 정합니다.
확장하면서 완충 공간이 사라졌습니다
베란다를 터서 방을 넓힌 집은 빛이 곧장 실내로 들어옵니다. 예전에는 베란다가 한 겹 걸러 주던 몫이 사라진 것입니다.
바깥 창인지 안쪽 창인지 헷갈립니다
확장하지 않은 세대는 베란다 바깥 창과 거실 쪽 발코니 창이 따로 있습니다. 어디에 붙여야 하는지 스스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문을 열어 둬도 열기가 안 빠집니다
여름에 거실 쪽과 주방 쪽 베란다를 다 열어 놔도 더웠다는 집이 있었습니다. 위층 베란다는 올라서자마자 더위가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확장 세대의 거실 창처럼 볕을 정면으로 받는 유리에 씁니다.
비확장 세대의 베란다창·발코니창에 쓴 사례가 있습니다.
저희가 남긴 기록을 다시 훑어봐도 베란다 하나만 놓고 진행한 현장은 없었습니다. 언제나 아파트나 주택 시공을 하면서 그 안의 한 구역으로 다뤘습니다. 그러니 베란다 전용 제품이 따로 있다고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확장하지 않은 집은 바깥 창과 안쪽 창을 둘 다 하시는 분도 있고, 안쪽 발코니 창까지만 하고 끝낸 집도 있었습니다. 무엇이 맞다기보다 볕이 드는 방향과 쓰는 방식을 보고 정하는 편입니다.
한 집 안의 모든 유리에 같은 제품을 붙이는 것은 아닙니다. 거실 창에는 상위 모델을 쓰고, 세탁실로 쓰는 앞베란다에는 한 단계 아래 모델을 붙인 집이 있었습니다. 창마다 무엇을 쓸지는 실측 때 함께 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