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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시선차단 필름

"밖에서 안이 보여요" 는 저층 세대에서 가장 많이 받는 말입니다. 얼마나, 무엇으로, 어디까지 가릴지가 전부입니다.

조명을 켜는 순간 상황이 바뀝니다

시공 전에 저희가 하는 일이 하나 있습니다. 실내 조명을 끄고 밖에서 한 번, 켜고 다시 한 번 창을 봅니다. 조명을 꺼 두면 실내가 바깥보다 어두워서 맨 유리로도 안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조명을 켜면 그 자리에서 실내가 훤히 들여다보입니다.

흐린 날에는 오전이라도 초저녁처럼 어두워서 조명을 켜야 생활이 됩니다. 즉 낮이라고 안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조명을 켜는 순간이 기준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얼마나 보이는지를 확인한 뒤에 어느 정도까지 가릴지 정합니다.

시선차단이 되는 농도에는 선이 있습니다

밝은 필름은 열과 자외선은 잘 막아도 시선까지 막아 주지는 못합니다. 저희가 사생활보호를 목적으로 안내드릴 때는 대체로 가시광선 투과율 35% 미만에서 고릅니다. 그보다 높으면 밖에서 안이 보이는 문제가 남습니다.

다만 같은 농도라도 색과 원단의 반사 정도에 따라 실제로 가려지는 느낌이 다릅니다. 그래서 최종 농도는 현장에서 정합니다. 어떤 모델이 어느 구간에 들어가는지는 아파트 썬팅 페이지에 투과율 그대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필름으로 갈지, 시트지로 갈지

가리는 방법이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두 갈래가 있고, 고르는 기준도 다릅니다.

  • 사생활보호가 되는 단열필름 — 시선도 막고 열과 자외선도 함께 잡습니다. 대신 밤에는 효과가 남지 않습니다
  • 불투명(안개)시트지 — 빛만 통과시키고 형태를 가립니다. 시간대와 상관없이 가려집니다
  • 예산이 부담되거나 저녁에도 가려야 한다면 시트지 쪽을 권해 드립니다
  • 두 가지를 한 창에서 나눠 쓰기도 합니다 — 아래는 시트지, 위는 단열필름
제품색상자외선 차단율
불투명시트지불투명색99%1,000mm / 1,230mm / 1,520mm

창을 다 덮지 않아도 됩니다

시트지로 창 전체를 덮으면 밖에서 안이 안 보이는 대신, 안에서도 바깥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필요한 높이까지만 붙입니다.

1층 세대라도 창 아래쪽은 바닥에서 대략 80cm 정도 떠 있습니다. 그래서 창의 아래에서부터 1미터 정도만 시트지로 덮어도 밖을 지나가는 사람 눈높이에서는 안이 보이지 않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시공하고 밖에 나가 함께 확인해 드린 세대가 있습니다.

밤 시간대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시선을 막아 주는 필름은 햇빛이 유리에 반사되는 것을 이용합니다. 그래서 실내가 바깥보다 밝아지는 밤에는 필름만으로 가려지지 않습니다. 저희가 시공 전에 반드시 말씀드리는 내용이고, 층별로 어떻게 다른지와 함께 아파트 단열필름 페이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밤까지 가려야 한다면 시트지이거나, 커튼·블라인드를 함께 쓰는 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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