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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는 층이 올라가면 문제가 사라집니다. 단독주택과 전원주택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파트에서 사생활보호를 찾으시는 분은 대부분 저층 세대입니다. 층이 올라가면 그 문제 자체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주택은 다릅니다. 단독주택과 전원주택은 층수와 상관없이 창이 도로·이웃집·산책로와 비슷한 높이에 있습니다.
거실 창 바로 앞이 산책로인 집이 있었습니다. 아직 입주도 하기 전인데 벌써 눈이 마주친 사람이 너무 많다고 하셨습니다. 창이 크고 많을수록 노출되는 면 자체가 넓어져서, 주택에서 시선차단이 기본 조건이 되는 이유입니다.
“어두운 필름을 붙이면 안 보이겠지”라고 생각하시기 쉽지만, 실제로 밖에서 안이 안 보이게 만드는 것은 유리 바깥면으로 되비치는 빛입니다. 시공 후 반사가 올라가면 밖에서 볼 때 유리에 바깥 풍경이 비쳐 보이고, 그 뒤의 실내는 가려집니다.
그래서 같은 농도라도 반사가 잘 올라가는 제품이라야 시선차단이 됩니다. 시공 전에는 거실 안쪽의 텔레비전까지 보이던 창이, 시공 후에는 그 자리가 반사로 덮이는 식입니다.
반사가 강한 열반사 계열은 염료로 검게 만드는 방식이 아니라 금속 본연의 색이 그대로 나옵니다. 그래서 시공하면 블루나 실버 계열의 톤이 얹힙니다. 아래는 취급 모델에 적힌 색상과 반사 수치 그대로입니다.
| 모델 | 색상 | 가시광선 투과율 | 가시광선 반사(필름) |
|---|---|---|---|
| 73FG | Neutral | 70% | 8.5% |
| 53GII | Brown Green | 52% | 7.6% |
| HEE60 | Neutral | 63% | 10.2% |
| 50W | Light Blue | 50% | 22.6% |
| 33A | Silver | 35% | 39% |
| 18A | Silver | 18% | 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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