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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는 광고 문구가 아니라 제품 스펙의 숫자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어떤 숫자를 봐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
유리로 들어오는 태양에너지를 줄이고, 자외선을 막고, 눈부심을 낮추고, 낮 시간의 시선을 가리고, 유리가 깨졌을 때 파편을 붙잡아 줍니다. 어느 효과를 얼마나 얻을지는 붙이는 필름의 숫자로 갈립니다. 그래서 “효과가 좋다”는 말보다 아래 다섯 개의 숫자를 보시는 편이 빠릅니다.
빛이 얼마나 통과하는지입니다. 숫자가 클수록 실내가 밝고, 작을수록 어둡고 진합니다. 같은 썬가드 안에서도 IR50-HR은 56%, 가장 진한 옵티비전 05는 8%로 차이가 큽니다. 시공 후 “어두워졌다”는 느낌을 좌우하는 숫자가 이것 하나입니다.
태양에너지 전체 중 몇 퍼센트를 막아 주는지입니다. 클수록 열차단이 셉니다. 다만 이 숫자만 크다고 좋은 필름은 아닙니다. 대개 진한 필름일수록 커지기 때문에, 밝기를 지키면서 이 숫자가 높은 모델이 좋은 모델입니다. 브이쿨 73FG는 투과율 70%를 유지하면서 54%를 막습니다.
같은 조건의 맨 유리를 1로 보고, 필름을 붙인 유리가 태양열을 얼마나 통과시키는지를 나타냅니다. 앞의 차단율과 달리 작을수록 좋습니다. 표를 볼 때 방향이 반대라는 것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가장 밝은 브이쿨 73FG도 99%, 가장 진한 옵티비전 05도 99%입니다. 취급 제품 사이에 차이가 거의 없어서, 이 숫자로는 모델을 고를 수 없습니다. 자외선 자체가 목적이시라면 자외선 차단 필름 페이지를 보세요.
필름이 열을 반사하지 않고 머금는 비율입니다. 이 값이 높으면 유리가 달아올라 열이 실내로 다시 나오고, 요즘 건축 유리에는 부담이 됩니다. 그래서 썬아머는 흡수형이 아닌 열반사(나노 스퍼터링) 계열을 주력으로 씁니다. 이 이야기는 창문 썬팅 페이지에서 더 자세히 다뤘습니다.
| 숫자 | 무슨 뜻인가 | 어느 쪽이 좋은가 |
|---|---|---|
| 가시광선 투과율 | 빛이 통과하는 비율 | 높으면 밝고, 낮으면 진하다 |
| 총 태양에너지 차단율 | 태양에너지를 막는 비율 | 높을수록 열차단이 세다 |
| 차폐계수 | 맨 유리 대비 태양열 통과 정도 | 낮을수록 좋다 |
| 자외선 차단율 | 자외선을 막는 비율 | 높을수록 좋다 |
| 태양열 흡수율 | 필름이 열을 머금는 비율 | 낮을수록 좋다 |
“열차단율만 보시면 됩니다”처럼 한 가지 숫자만 내세우는 설명이 많습니다. 하지만 투과율·차단율·차폐계수·흡수율은 서로 맞물려 움직입니다. 진하게 만들면 차단율은 저절로 올라가고, 대신 실내는 어두워집니다. 저희가 상담 때 시험성적서를 함께 보여드리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냉방비가 몇 퍼센트 줄어든다는 식의 숫자를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같은 필름이라도 창 크기·방향·층·유리 종류에 따라 체감이 달라지고, 저희가 검증한 자료가 아닌 숫자를 옮겨 적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읽어 보셔도 우리 집·우리 사무실이 어느 쪽인지 애매하시면, 직접 보고 정하는 편이 가장 빠릅니다. 전국 무료 방문 실측으로 안내드립니다. 견적 문의하기 →